SVG는 벡터 포맷이라 어디서나 깔끔하게 보이지만, 인스타·카카오톡·블로그처럼 비트맵만 받는 곳에 올리려면 결국 PNG나 JPG로 바꿔야 합니다. 문제는 SVG에 한글 폰트(Noto Sans KR, 블랙한산스 등)가 들어 있을 때, 일반 변환 도구에서는 글자가 시스템 기본 폰트로 깨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 editpixel의 SVG 변환기는 SVG에 사용된 폰트를 자동으로 감지해 글리프(glyph)를 함께 임베드한 뒤 비트맵으로 렌더링하므로, 한글 폰트가 그대로 살아있는 결과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한글 폰트가 깨지지 않는 이유
브라우저는 SVG를 비트맵으로 렌더링할 때, SVG 안에 명시된 폰트만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SVG 변환 도구는 폰트를 별도로 임베드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 이미지에서 한글이 시스템 기본 폰트(Helvetica·Arial 등)로 대체되어 글자 모양과 줄 간격이 모두 어긋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editpixel의 SVG 변환기는 다음 단계로 폰트 깨짐을 막습니다.
- SVG 내 모든 `font-family` 참조와 텍스트 글자를 자동 추출.
- Google Fonts CSS API에 사용된 글자 집합(`text=...`)만 요청해 필요한 글리프를 가져옵니다 — 풀 폰트 다운로드보다 수십 배 빠릅니다.
- 내려받은 WOFF2 파일을 base64 데이터 URL로 변환해 SVG의 `<style>` 안에 `@font-face`로 인라인 — 비트맵 렌더 시 외부 네트워크 요청 없이도 폰트가 적용됩니다.
- 같은 폰트를 `document.fonts`에도 등록해 캔버스 렌더링 직전 폰트가 준비된 상태를 보장합니다.
지원 폰트editpixel 이미지 편집기에 내장된 26종 한글 폰트(Noto Sans KR, 나눔고딕·명조·펜·붓, 블랙한산스, 주아, 도현, 감자꽃, 함렛 등)는 모두 자동 임베드됩니다. 그 외의 Google Fonts에 있는 한글·영문 폰트도 동일하게 인식됩니다.